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2’ 비하인드를 밝혔다.
7일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는 “박성훈과 함께 보는 현주의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박성훈은 2라운드 5인 6각 경기 장면을 리뷰했다. 박성훈은 팽이치기와 관련해 “실제로 해봤는데 팽이 (줄을) 감는 게 쉽지 않더라. 근데 이병헌 선배가 이걸 굉장히 잘 감으시고, 돌리는 것도 한 번에 하셨다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성훈은 ‘무당 선녀’ 역을 맡은 채국희의 뺨을 때리는 장면에 대해 “저 촬영 당일 가짜로 속여서 때리는 줄 알고 갔는데, 즉석에서 감독님이 진짜로 한 번만 때려달라고 해서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한큐에 오케이가 안 났다. 그래서 두 번인가 세 차례 때린 거 같다. 촬영하고 거의 무릎 꿇고 사죄를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설명하기도.
한편 박성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계정에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AV 표지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박성훈이 공개한 사진은 일본 AV 배우들이 옷을 벗은 채 ‘오징어게임’ 포스터 사진을 패러디한 모습이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박성훈의 SNS에 최근 워낙 많은 DM이 들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성훈이 메시지들을 확인하다 실수로 해당 사진을 업로드했다. 배우 본인도 너무 놀라고 당황했다”라면서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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