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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소개... 2세 계획 언급까지

정혜진 기자
2024-12-13 17:10:20
(출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배우 한예슬이 2세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남편 신고식)ㅣ남편과 함께하는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예슬은 “그동안 미스터리하게 살짝살짝 얼굴을 비추시던 나의 재롱둥이, 나의 남편. 올해 결혼도 했으니까 2024년이 지나가기 전에 나의 남편을 소개하지 않고 넘어가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남편 류성재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고 한예슬은 “우리는 취향이 굉장히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밸런스 게임에서 ‘나와 똑같은 부모에게서 자라기vs나와 똑같은 자식 낳기’라는 질문이 나오자 한예슬은 “반려견 키우는 거 보면 육아 잘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이어 “나는 지난 일에는 큰 관심이 없고, 나랑 똑같은 자식이 나오면 키워 내는 게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렇다고 내가 당장 아이를 낳고 싶다는 건 아니다. 그것 때문에 놀랐냐. 산부인과 예약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1년 동안 실어증에 걸리는 애인vs1년 동안 무성욕자가 되는 애인’ 질문에서는 후자를 선택했다. 그는 “저는 실어증은 답답해서 못 살 것 같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남편보다 말이 많은데 1년 동안 말을 안 하면 답답해서 죽을 것 같다. 그깟 성욕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녀나 부부가 잘 지내는 데는 성욕보다는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공유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교감이 더 섹시하다”라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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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남편 신고식🙇‍♂)ㅣ남편과 함께하는 밸런스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