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가 ‘페이스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KBS2TV ‘페이스미’에서 이민기는 뛰어난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최고의 실력파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역을 맡아 매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상처 부위만 보면 단번에 치료 방법을 떠올리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수술 집도 실력을 보여주는 ‘차정우’의 모습을 보다 더 현실감 있고 생동감 있게 담아내는 등 디테일한 연기를 펼친 이민기의 열연은 보는 이들을 극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러한 이민기의 열연은 ‘페이스미’의 폭발적인 해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7일 일본 OTT 레미노(Lemino)에서 오픈과 동시에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대만 OTT 프라이데이(FriDay)에서는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70여 개국에 판매되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민기는 “새로운 시도이자 처음 해보는 작업이어서 여러 일들이 있었다. 지나고 보니 많이 배웠고 의미가 깊었던 것 같다.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해외 플랫폼에서 좋은 성과를 내었다고 하니 더욱 기쁘다”며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정우’는 만날 수 있어 고마웠던 역할이었습니다. 부족한 면을 깨닫게 해줘서 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역할이었지 않나 생각한다”며 캐릭터를 떠나 보내는 소감을 전하기도.
한편 이민기가 활약한 KBS2TV ‘페이스미’는 웨이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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